01) 0개월~6개월 아기
아직 치아는 나지 않았지만 치아가 나올 자리와 잇몸의 모양이 잘 갖춰져 있는 시기입니다. 수유한 뒤, 생수를 거즈에 묻히고 손가락에 말아서 잇몸과 뺨 안쪽, 천장, 혓바닥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닦아내 주세요. 그러면 우유 찌꺼기가 제거될 뿐만 아니라 후에 양치질을 시작하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어요.
02) 6개월~9개월 이제부터는 아래, 위에 앞니 두개씩 나는 시기로 이가 나기 전 잇몸이 가려워서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다 대고 물고 빨기 시작하죠! 간지러워 할 때에는 생수를 묻힌 거즈로 마사지 해주면 완화에 도움이 되구요, 그래도 통증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한다면 치아 발육기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물려주세요.
03) 10개월~14개월
위쪽 양 옆에 2개, 아래쪽 양 옆에 2개가 나는 시기인데요.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이제부터는 유아용 칫솔을 사용하여 이의 앞 뒷면을 꼼꼼하고 살살 닦아주세요.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아이가 양치질을 싫어할 수 있으니까요. 또,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은 충치 발생 확률을 높이므로 식사 후에는 치아에 칫솔로 양치질을, 잇몸만 있는 부분은 거즈로 부드럽게 닦아주세요.
04) 14개월~20개월
드디어 어금니가 나는 시기예요. 어금니는 홈이 파여있고 입안 깊숙히 위치해서 닦기가 어려운데 엄마와 아이가 같은 방향으로 거울을 보고 닦으면 좀 수월하답니다. 그리고 16개월이 지나면서 송곳니도 자라는데요, 날카로운 송곳니는 음식을 잘게 부수어 먹는 역할을 하므로 충치 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세요.
05) 20개월~30개월
유치 20개가 모두 나오는 시기! 아이에게 양치질의 중요성을 꼭 알려주고, 혼자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.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칫솔이나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. 아이가 이를 닦은 후에는 엄마가 다시 한번 상태를 점검하고 아랫니, 윗니, 어금니 순으로 양치질 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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